국민의 구강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해 무료진료, 교육, 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가 올해도 활발한 사업을 전개한다. 협회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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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회는 지난해 유치원(11회) 및 초등학교(4회)에서 11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
올해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순회구강보건교육사업’의 강화. 지난해 유치원(11회) 및 초등학교(4회)에서 11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데 더해 올해에는 대상층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한다. 협회는 이를 위해 애경산업,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교육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전국 113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접수를 받아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2월에만도 19곳의 교육일정이 잡혀 있다. 협회는 아동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좀더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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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구강보건작품공모전’ 시상식 |
매년 실시해온 ‘구강보건작품공모전’도 확대한다. 5~10월로 작품 접수기간을 대폭 늘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44회 구강보건작품공모전’에는 UCC, 캐릭터, 애니메이션, 표어 부문에 총 804개의 작품이 접수돼 47개를 시상했다. 올해는 ‘튼튼이 로고’를 활용한 작품공모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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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의 ‘튼튼이 로고마크’ |
그동안 침체돼 있던 국제치아보호협회(TI; Toothfriendly International)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TI의 ‘튼튼이 로고마크’ 사업은 자일리톨 등 대체당 사용 확대로 국민들의 우식을 예방하자는 공익사업이므로 우선 치과계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제과사와 보험회사를 비롯한 각 기업체, 공공기관, 언론 등에 로고사업의 참여와 후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구강보건협회는 올해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대한간호조무사협회로부터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시험업무를 위탁받아 진행한다. 4월과 10월 두 차례로 예정된 자격시험을 위해 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상태며 모집, 출제, 관리, 평가 등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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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기 대한구강보건협회장 |
김동기 회장은 “첫해인 만큼 객관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시험이 체계를 잡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우리 협회는 2012년도에도 국민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68년 설립된 대한구강보건협회는 4000여 회원들의 후원과 봉사로 운영된다. 보건협회의 정부지원 예산이 10억여원인데 비해 구강보건협회는 정부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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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문환 구강보건협회 총무이사 |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정문환 총무이사는 “구강보건협회는 이익단체가 아니라 구강보건법에 의한 법정단체이자 교육단체”라며 “구강건강은 질환예방이 중요한 만큼 협회가 구강보건의 기둥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대다수 회원들이 봉사를 숙명이라 여기고 활동한다”며 “우리가 ‘산소의 중요성’을 잊고 살기 쉽듯 ‘구강보건협회의 가치와 중요성’을 좀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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