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후원하는 ‘제44회 구강보건 작품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5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렸다.

 

국민 구강보건에 관한 관심과 구강건강 지식 및 관리의 증진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1968년부터 매해 개최돼온 이 행사는 올해로 44회를 맞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주제로 캐릭터 및 UCC, 애니메이션, 표어 등 총 4분야의 작품을 9~10월에 접수받았다. 

 

구강보건협회 홍보이사이기도 한 김세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김동기 회장, 김주환 명예회장, 이만섭 대의원총회 의장, 유양석 고문, 신승철 부회장,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등 협회 및 관련 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캐릭터 부문에서는 김민정씨, 애니메이션 및 UCC 부문에서는 한정민씨(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이정연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표어부문에서는 윤영국씨가 금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참석자 전원에게는 애경산업이 후원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한편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상작품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 캐릭터 부문 금상 수상작.

▲ 캐릭터 부문 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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