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닦는 솔은 잇솔이며, 치아(齒牙)를 닦는 솔은 칫솔(齒솔)입니다. 그리고, 잇솔로 이를 닦는 행위를 잇솔질이라고 하며, 칫솔(齒솔)로 치아를 닦는 행위를 치솔질(齒솔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구강에 존재하는 기관으로서, 상아질과 치수 및 법랑질이라는 세 가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물(食物)을 저작하고 미용(美容)과 발음(發音)을 조작하는 기관을 “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며 “치아(齒牙)”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동일한 기관을 “이”라고 지칭하기도 하고 “치아(齒牙)”라고 지칭하기도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라는 용어와 “치아(齒牙)”라는 단어는 동의어라고 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잇솔질”이라는 용어와 “칫솔질”이라는 단어 역시 동의어라고 보아야 합니다. “잇솔”이라는 용어와 “칫솔”이라는 단어가 모두 국어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한국어입니다.
더군다나, 잇솔질은 한글과 한글로 조립된 용어[이+솔+질]이고, 칫솔질[齒솔질]은 한자와 한글로 조립된 단어[齒+솔+질]라는 사실도 확실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용어를 국민들에게 보급함이 타당한지를 스스로 심사숙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KDHA님에 의해 2019-03-28 15:53:40 구강보건교육자료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