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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5 11:15
‘우산 쓴 튼튼이’ 아이 치아건강 지켜줄까 - 메디컬투데이
 글쓴이 : KDHA
조회 : 1,643  

우리나라 어린이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충치. 이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설탕 대신 자연산감미료가 첨가된 사탕이나 껌 등에 ‘구강건강마크’가 부착된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협회)는 10일 국민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마크인 ‘건강치아친구표장(Toothfriendly Logo)’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치아건강 식품위원회'는 사탕, 껌, 초콜릿 등에 설탕을 넣지 않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충치를 일으키지 않는 간식식품에 치아가 우산을 쓴 모양의 튼튼이 마크를 겉포장에 부착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마크가 우리나라에 도입돼 어린이들은 설탕이 들어간 간식식품 대신 구강건강마크가 부착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충치는 치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의 하나로 정식 학술 용어는 ‘치아우식증’이라고 한다. 입 안의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에 의해 부패되며 발생하는 산에 의해 치아의 석회 성분이 녹아 아픔을 느끼고 치아를 잃게 되는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이하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발생률은 OECD국가 평균 3배에 이를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치아우식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당분 섭취로 인한 치아우식증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대체당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치과협회에서 인정한 ‘자일리톨’과 같은 제품이 대표적인 예다. 껌에 들어있는 자연감미료인 자일리톨 성분이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치과협회에서 인증을 받았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해 자일리톨은 '껌의 역사를 바꿨다'는 소비자들의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롯데 자일리톨은 초기의 부진을 만회하고 1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또 대한약사회에서 공식 인증한 '숙취해소껌'은 숙취해소 기능 뿐만이 아니라 입 냄새 제거에 좋다는 장점이 인증을 통해 부각돼 시판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인증이 갖는 파급 효과는 크기 때문에 시판 전 철저한 임상 시험과 효능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
 
협회 백대일 회장은 “구강건강마크 역시 과학적으로 테스트를 마친 제품에만 부착되며 스위스, 일본, 독일 등 40개국이 이 마크를 쓰고 있다”며 “간식식품 개선을 통한 국민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운동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크가 부착돼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낮다고 해서 어린이들이 사탕이나 껌 등을 많이 먹게 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식약청이 인정한 기능성 범위 내에서 오도하지 않는다면 괜찮다"며 "치아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상의 부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비자조사 등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우려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마크의 사용은 협회에서 지정한 시험기관에서 제품의 검증을 거친 후 부착여부가 인정된다"며 "스위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에게도 주의사항을 충분히 주지시켜 안전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보협 관계자는 "건강마크를 통해 충치 예방에 힘쓰고 마크로 인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어린이 칫솔 등 관련 공공사업에 쓰인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기사등록수정일 : 2008-11-13 08:46:54